변경된 특정소방대상물 용도별 소방계획서

[천안/CTN]김은성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기존 특정소방대상물 급수(특·1·2·3급)에 따라 작성하던 소방계획서가 2024년 1월 1일부터‘용도별 소방계획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소방계획서’는 평소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작성하는 문서이다.

주로 소방안전관리·피난 계획,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 화재 발생 시 업무감독책임자 지정, 소방시설 점검 등을 기재하는 내용으로 기존 소방계획서 양식은 규모에 따라 대형(특·1급)·소형(2·급)으로 구분되어 대상물 용도에 따른 화재 위험 특성을 반영하여 작성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대상물의 용도 및 특성에 맞는 소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용도가 유사한 대상물을 그룹화하여 총 10종[① 집회 ② 주거·숙박 ③ 교육·연구 ④ 의료·보호 ⑤ 업무관리 ⑥ 공업 ⑦ 창고 ⑧ 지하·터널 ⑨ 상업 ⑩ 특수] 용도별 소방계획서 양식으로 변경되었다.

용도별 소방계획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변경된 양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양식은 천안동남소방서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방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천안동남소방서 담당자(☎041-570-0272)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항상 천안시의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힘써주시는 소방안전관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변경되는 소방계획서 양식이 관리자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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