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짓 포지션의 3학년 조은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미들 블로커 포지션의 3학년 김성찬 선수가 공격상,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의 3학년 김지후 선수가 아웃사이드히터상, 세터 포지션의 1학년 강연우 선수가 세터상을 수상하는 등 총 네 명의 선수가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제공 옥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기국 기자 = 옥천중학교(교장 황인문) 배구부가 지난 12~18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2024 하늘내린 인제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15세이하 남자부 결승전에서 연현중학교(경기 안양)를 2대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중학교 배구부는 예선에서 연현중(경기 안양), 문일중(서울)과 경기를 치르고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전에서 쌍용중(충남 천안)을 2대1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인하사대부중(인천)을 2대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조 예선전에서 옥천중학교에 패배를 안겨주었던 연현중(경기 안양)과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으나 두 번의 패배는 없었다.

결승전 1세트는(19대25) 옥천중이, 2세트는(25대23) 연현중이 가져간 세트스코어 1대1 상황에서 3세트를 11대15로 옥천중이 가져가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중학교 배구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좋은 팀워크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