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장(혹은 임원) 역량 강화 연수/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24일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보령학부모회협의회 ’를 구성하고 학부모회장(혹은 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4년 보령 학부모회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비롯한 임원 7명을 선출하였는데, 회장에는 대천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초등 부회장은 관창초, 한내초, 남포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중학교는 한내여자중학교, 고등학교는 웅천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임명되었다. 간사는 회장단이 지정한 송학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역할을 맡았다.

보령학부모회협의회는 총 47개의 학교 학부모회가 자율적으로 연대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치기구이다. 2022년 처음 구성되어 학습공동체 연수, 동네방네 가족체험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기부를 실천했던 보령학부모회협의회는 2024년에도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와 실질적인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 날 선출된 학부모회협의회 회장은 “보령 학부모들을 대표하는 학부모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학부모회 간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보령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발대식에 참석하여 “가정과 학교, 지역에서의 학부모님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학부모가 교육기관과 긴밀한 유대를 가지고 소통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부모님들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와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늘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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