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안정적 안착을 위한 미래 교육정책 및 진로학업설계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준비하는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고교학점제 정책이해 및 진로학업설계 학부모 설명회를 지난 4.26.(금)에 실시했다. 2028년 대입개편안이 적용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속한 중학교와 초등학교 학교급 자녀를 둔 학부모 220여 명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시행했다.

첫 주제인 ‘자유학기제 이해’는 중학교 1학년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만이 아니라 초․중․고 각 학교에서 학교급간 연계성을 두고 운영하는 진로연계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진로전담교사인 김해든 진로전담교사(천안신방중)가 천안신방중 2023년과 2024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과별 학생들의 활동 실제 결과물들을 사례로 제시하며 안내했다.

고교학점제와 진로학업설계 부문에서는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안수영 교사가 2015개정교육과정과 2025년 입학생부터 적용하는 2022개정교육과정, 2025년에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정책을 대입이라는 진학 교육과정의 범주 안에서 맥을 이어 간결하고도 명쾌하게 교육 정책과 학업 설계의 연관성을 짚어내고 설명했다.

설명회가 마무리된 후에도 별도로 남아 질문하는 다른 학부모의 질문 내용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자리를 뜨지 못하던 많은 학부모 중의 한 분은, “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그냥 일어나 나갈 수가 없다.”며 2028대입 개편안에 맞추어 어떤 선택과 공부를 해 나가도록 내 자녀를 도와야 할지 긴장이 된다며 참석 소감을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인사 말씀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살리라는 자녀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내 아이보다 더 학년이 높은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류하며 교육의 지혜를 나누시라.’는 애정 어린 인사말과 교육 행사에 오늘처럼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천안뉴스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CTN 천안취재본부 강현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