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2024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에서 김충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김천시)

[김천/CTN]이수현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6일 8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잘 살고 계시나요? ... 그래, 행복해지자!'라는 주제로 '2024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평생교육원 정기강좌 통기타반 수강생들의 통기타 연주로 포근한 분위기에서 시작됐고 이어서 김충섭 김천시장의 인사말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축사, 서미숙 강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시민대학은 6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총 10회 운영하며 역사, 경제, 생태, 예술, IT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 이 모 씨는 "재테크 강의인데도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삶에 대한 의지를 넣어주는 희망찬 내용이라 참 좋았다. 이런 좋은 강연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는 배움이 필요한 100세 시대에 김천시민대학을 통해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평생학습으로 하나 된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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