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목) 12:28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
이번 인식조사는 수련관의‘보훈테마활동 요구조사’기획과제로 일상 속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 문화조성과 미래 보훈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은 9~24세의 청소년이며, 지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설문지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훈’에 대해 청소년전체 응답자 201명 중 23.9%(48명) 전혀 모른다, 34.3%(69명) 잘 모른다고 답했고, 국가유공자에 대해 30.8%(62명)가 조금 알고 있다고 답했다.
|
또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7.8%(96명)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관련 기념일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와 사회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으로 보훈의 정의를 제시했을 때 응답자의 39.3%(79명)가 공감하며, 75.7%는 보훈 실천 방법이 다양하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보훈 콘텐츠가 많아지면 국가와 사회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된다는 질문에 39.3%(79명)가 그렇다, 사회 참여의식이 높아진다 41.3(83명), 응답자의 52.7%(106명)가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워하게 된다고 답했다.
|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 갖기 41.8%(84명), 보훈·유공자를 위한 자원봉사 또는 기부 활동 38.3(77명), 보훈단체 기념식 참석 또는 기념관 방문 39.8%(80명) 실천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회 전반의 보훈의식이 ‘낮다’는 의견이 32.2%에 달했으나, 대체로 사회 전반(45.9%)과 본인(49.0%)의 보훈의식은 ‘보통’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가 보훈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한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훈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청소년활동팀 / 041-900-0776)
 |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