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캠프 진행 모습(사진제공 옥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기국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보은글램핑장에서 옥천군 유.초.중학교 학생(유아)을 포함한 8가족 30명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인성캠프 '소풍(소소한 시간이 주는 행복한 가족 풍경)가요!'를 진행했다.

가족인성캠프 '소풍가요!'는 작년부터 진행되어온 사업으로 가족 간의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세조길 트래킹, 마술공연 및 레크레이션,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 가족 바비큐 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첫 글램핑이라 기대와 두려움이 있었지만 참여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이는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경 교육장은 "부서 간의 협업 쉬운 일이 아님에도 지역협력팀(학생맞춤형통합지원), 중등교육팀, 유초등교육팀(학습클리닉센터)이 함께 정성으로 준비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100배로 높아진듯 싶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깊은 사랑과 정성이 필요하므로 옥천교육지원청은 한명 한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저마다의 색깔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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