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은 도내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돌봄종사자 마음치유지원사업'을 3회(약 90명)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치유지원사업은 돌봄종사자 중 재가장기요양사업(노인복지시설 등록)에 참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아이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아이돌보미가 참여 대상이다.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돌봄종사자의 소진 예방을 위해 8월 중 깊은산속 옹달샘(충주시 노은면)에서 진행됐다. 통나무 명상, 몸풀기 마음풀기, 싱잉볼 명상 등 명상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깊은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돌봄종사자의 복지 향상이 도민을 위한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