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 캠페인 모습(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웅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순)는 지난 28일 전교학생회 및 학부모회 임원들 주관으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중앙현관 앞에서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캠페인은 건강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가족과 학교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전교학생회 및 학부모회 임원들은 준비한 빵과 주스를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꼭 챙겨 먹읍시다", "든든한 아침밥! 맛있게 먹어요!", "잠깐만! 아침은 먹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00 학부모회장은 "아침을 먹으면 뇌가 깨어나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되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침을 먹는 식습관을 들여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4학년 김00 학생은 "평소에 지각할까봐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학교에 나왔었는데, 아침밥 캠페인 덕분에 허기를 채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답했으며, 노00학생은 "음식을 준비해 주시고 봉사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전교학생회 언니, 오빠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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