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시장 거주민 구조손수건 배부 모습/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지난 1월 21일부터 공주 산성시장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화재대피 시 유용한 구조손수건 배부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구조를 돕기 위해 '구조용 손수건'을 소방발전위원회(회장 조동헌)에서 200세트를 전달받아 산성시장전문의용소방대에서 산성시장 야간 순찰 시에 시장에 거주하는 200여 가구에 한 달 여간 모두 방문해 전달했다.

구조손수건은 화재 시 유해가스를 차단하고 호흡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비상시에 손쉽게 코와 입을 덮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시장 거주민을 위해 소방발전위원회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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