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월) 18:13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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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는 유독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들이 많이 사용되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1600도에서 3000도에 달하는 고온을 가지고 있으며,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으로 최대 11m까지 흩어진다.
흩어진 불티가 단열재 등 가연성 물질에 닿으면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시간이 지난 후에도 불씨가 재발화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으로 ▲화재 감시자 배치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자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등을 강조했다.
강종범 서장은 "부주의로 발생한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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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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