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인지치료 방법에 대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는 지난 3월 14일, 장애인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인지치료 방법에 대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장애인가정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한국인지학습협회 성소연 협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교육은 주입식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각 전환, 이론 학습과 실전 연습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탐구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인지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어렵게만 느껴졌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부모로서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형국 센터장은 “자녀 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부모님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에 설립된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종합 사회복지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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