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25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대상 집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는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대상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천안시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예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플랜트 테라피-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특별히 구성되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로, 신체적·정서적 에너지 소모가 큰 특성이 있다. 이를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돌보미들은 “힐링의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하고 직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장옥 센터장은 “아이돌보미 대상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사업으로, 2005년부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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