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원성천과 천안천 산책로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원성천과 천안천 산책로에 야간 경관조명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벚꽃 개화에 맞춰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약 2주간 원성천(700m)과 천안천(300m) 등 총 1km 구간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경관 조명 설치가 시민들의 힐링을 제공함과 동시에 천안 벚꽃길을 야간 명소로 만들어 인근 식당과 상가 이용객 증가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올해 산불 피해와 사회적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벚꽃길의 야간명소 조성으로 시민들이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야경을 즐기며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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