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치매환자 가정에 방문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3일 치매환자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바와 안전센서를 설치하는 치매 어르신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삼육식품 자원봉사단과 함께 치매 어르신 가정 2곳을 방문하여 화장실 수리와 샷시 교체 작업을 지원하며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기업과 학교, 단체, 개인사업장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북구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12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15개소가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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