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금일 제279회 임시회에서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 발언을 통해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이 각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며 전담자가 지정되지 않아 정보 제공 오류 및 관리 부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관리대책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2024년 11월부터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용품과 캠핑용품을 무료 대여하고 있으나 월 10건 내외로 저조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 도입된 ‘공용차량 공유 이용’ 사업은 지금까지 이용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에 더해 2022년 제정된 「천안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도 불구하고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본계획이 수립되지 않았음을 비판했다.

육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의 관리주체 통합 △체계적 관리 및 홍보 △공유경제활성화위원회 구성 △자원 현황 및 이용자 욕구 조사를 통한 천안형 정책 발굴 △민간 참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육 의원은 “자원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하는 것은 현 시대의 우리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며, 천안시의 적극적 대응과 시민의 참여를 요청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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