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수) 14:05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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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의원은 지자체 기관들이 브랜드 가치와 역할 향상을 위해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성환문화회관의 명칭 변경은 지역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성환 종축장 부지가 미래모빌리티 첨단 산단으로 조성되고, 국가산단 배후 뉴타운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성환문화회관은 미래형 복합도시의 문화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성환문화회관은 주로 대관업무에 활용되고 있어 본연의 문화예술 공연 기능에 보다 충실해야 한다”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사회학자 레이몬드 윌리암스의 말을 인용하며, “문화는 지역의 발전을 상징한다”며, 성환문화회관의 명칭 변경과 기능 확장이 성환 지역 발전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부에 예산 확보와 개선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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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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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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