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6기 천안시 아동참여기구가 아동권리존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6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6기 아동참여기구 합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아동권리 증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는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아동참여위원 24명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아동정책 제안, 권리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문 낭독 ▲아동권리존중 퍼포먼스 ▲샌드아트와 댄스 공연 ▲아이스브레이킹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섬세한 모래 그림으로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한 명 한 명의 권리를 존중하며,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22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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