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응반 학술대회

[천안/CTN]김은성기자=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지난 6월 26일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경 김인수, 소방위 오세동, 소방장 염강수가 '3D 스캐닝(LIDAR) 기술을 활용한 화재현장 및 증거물 아카이브화'를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내 16개 소방서가 참여해 화재조사 기술 및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다.

세 대원의 발표는 첨단 기술을 화재조사에 접목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이번 발표는 동료들과의 긴밀한 협업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준비했다"며 "기술과 실무가 결합된 이번 연구가 실제 화재조사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배우는 자세로 현장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종범 서장은 "세 대원의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례가 전 직원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어 소방조사 역량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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