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 대흥2리 주민들이 ‘2025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장려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성환읍 대홍2리가 ‘2025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의 우수 마을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도내 9개 시군, 10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주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사례 발표와 평가가 진행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대홍2리 무궁화마을은 지난 2017년부터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발전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주민 주도로 수립한 마을 발전계획과 함께 대홍저수지 주변 정원 조성, ‘해맞이 축제’, ‘꽃길만 걷자’ 등 마을특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 단체 및 대학과 연계한 농촌 체험활동 등 도농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전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 역량 강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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