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시설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 지도를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정기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남미 원산의 나방류 해충으로, 유충 시기 가지과 작물의 잎·줄기·열매 내부로 침입해 생육 및 품질을 저해한다. 특히 고온건조한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번식력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는 지역 내 토마토 재배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며, 등록된 약제의 적절한 사용과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아직 국내에 정착하지 않았지만 조기 대응을 놓칠 경우 광범위한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트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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