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 신광호 사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증서를 들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지난 5월부터 2달간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당진도시공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를 진행하며 충청권 지방공기업 간 상생 협력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 40여 명은 보령시와 당진시에 총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보령시시설관리공단과 당진도시공사 임직원들도 천안시에 3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간 온정을 나눴다.

이번 교차기부는 단순한 재정지원에서 벗어나 지자체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특산품 및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충청권 공공기관 간 협력의 출발점으로서 교차기부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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