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심리적 외상(PTSD) 예방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매뉴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0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상담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PTSD) 예방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타니몬, 마음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트라우마의 개념 이해뿐만 아니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심리 안정화 기법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프로그램 시연과 전문지도자 활동 안내가 함께 진행돼 교육 수료자들이 향후 현장에서 실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도자는 “청소년의 트라우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내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및 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은 대표번호 1388 또는 041-622-1388을 통해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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