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30번 공립학교와 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지난 7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30번 공립학교와 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안서여자중학교가 천안교육국제화특구의 거점학교로서 국제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몽골, 선 넘는 소녀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두 학교는 학생 교류, 문화 교류, 공동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국제적 이해 증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천안서여자중학교의 교직원 및 참가 학생들은 몽골 30번 공립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양국 간 우호와 상호 이해를 넓혔다.

김수동 교장은 “이번 MOU 체결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지 방문 일정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몽골 친구들과 함께한 활동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갖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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