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목) 00:20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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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22개 대학에서 모인 학생들이 9일간의 일정 동안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과 토론, 현장 체험 등을 함께하며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은, 기후위기를 향한 젊은 세대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국회 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후위기는 결국 미래세대가 가장 크게 겪게 될 문제인 만큼, 지금 우리가 이들의 준비를 돕는 일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기후'라는 공통 관심사로 이어진 대학생들 간의 깊은 교류와 연대를 통해 더 큰 의미를 만들어냈다.
국회기후변화 포럼 김성회연구책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경험이 여러분 각자의 삶 속에서 자산이 되고, 여러분의 실천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전하는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기후 위기 대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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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기자 gildongmoo2@hanmail.net
굴곡 없는 참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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