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신방동‧풍세면‧광덕면)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7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신방동‧풍세면‧광덕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에 대한 축하와 예우를 전하고자 기념물품을 1회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지급 기준일(100세가 되는 날) 현재 천안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어르신으로,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갑 의원은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자랑이며, 이분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제도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이번 조례가 고령사회 속에서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는 공포 후 즉시 시행되며, 조례 시행 이전에 100세를 맞았지만 기념물품을 지급받지 못한 어르신도 경과조치 규정에 따라 2026년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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