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보상금을 지원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천안 지역 내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며, 보상 신청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

보상금은 작목별 생육단계와 피해면적을 고려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산정된다. 이를 통해 피해 정도와 실제 손실을 반영한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천안시는 피해보상 외에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피해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피해방지단은 출몰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유해야생동물 포획 등을 통해 농작물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가의 손실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사업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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