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4일 시청 봉서홀에서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공직유관기관 직원 등 기타근로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4일 시청 봉서홀에서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공직유관기관 직원 등 기타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이른바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생활에서의 인권 존중과 폭력 예방 실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공유했다.

천안시는 앞서 간부 및 중간관리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일자리참여자, 유관기관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권 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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