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예슬어린이집이 지난 4일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4일 부성예슬어린이집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눔장터 수익금 87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수확한 감자를 활용해 만든 음식을 나눔장터에서 판매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적 경험의 장이 되었다.

임명옥 부성예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한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나눔 참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 문화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부성예슬어린이집의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어 천안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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