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디자인.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9월 10일, 지역 대표 명소인 ‘천안8경’에 이어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횡단보도,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이용 시 안전수칙을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소규모 공사장 현장의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해 디자인이 구성되었으며, 공사장 울타리에 적용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인식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천안삼거리공원 등 천안8경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담은 ‘천안8경 슈퍼그래픽’을 개발해 공사장 울타리에 적용하고, 해당 디자인의 저작권 등록도 완료한 바 있다.

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외부 용역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실행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정 방향과 연계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디자인이 안전과 소통,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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