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2025 시민중심 천안 마을교육 3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9월 9일 오후 3시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2025 시민중심 천안 마을교육 3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교 밖 마을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최재권 아르코 대표의 「어른의 학교 밖 마을 교육」을 시작으로, 박진용 천안YMCA 사무총장의 「내가 하고픈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박익순 전 성남초 교장의 「마을학교에서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자」 등 세 명의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마을교육의 실제 운영 사례와 학교와의 접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특히 ‘2025 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참여 중인 학교 담당교사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과 학교교육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와 대안이 제시되며 교육의 다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포럼과 연계한 제4차 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내 마을활동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차덕환 교육장은 “학교 밖에서 마을교육을 통해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다양성과 마을 체험처, 활동가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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