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23:33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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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고령층은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신체적 제약이 있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평소 사전 준비와 행동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고령자는 TV나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기상 상황 및 재난 경보에 귀 기울이며,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위험 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복용 중인 약, 생수, 귀중품 등을 미리 챙겨둘 필요가 있으며, 대피 시 가족에게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전화 등으로 반드시 알리는 것이 좋다.
대피소로 이동할 때는 가스와 전기 등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후 이동해야 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강종범 소방서장은 "재난 상황에서 인명피해자의 상당수가 고령자일 만큼 취약한 계층이기 때문에 매우 안타깝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지체 없이 119의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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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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