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도서관본부가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9월 11일 불당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도서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홍성현 충남도의장, 구형서 충남도의원, 김행금 천안시의장을 비롯해 천안시의원과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복합청사 건립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당동은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과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특히 천안시청 내 도솔도서관은 공간이 협소해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으며, 불당2동행정복지센터는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 중으로 보안 취약성과 높은 임대료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천안시는 총사업비 730억 원을 투입해 불당동 1520번지 일원 5,937㎡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청사에는 공공도서관, 불당2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문현주 천안시도서관본부장은 “불당동 복합청사를 지역의 문화생활 커뮤니티로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명품 청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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