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시 대표 캐릭터 ‘천안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전국의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제작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대중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프렌즈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뒤, 광역지자체 3곳과 기초지자체 7곳이 참여한 본선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지난 13~14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천안프렌즈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9월 13~14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천안프렌즈를 소개하고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천안프렌즈는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호두과자, 거봉포도, 멜론 등을 모티브로 2020년 개발된 캐릭터로, 지역성과 정체성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시정 홍보물,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애니메이션, 웹툰 등 스토리 콘텐츠로의 확장도 계획 중이다.

이미화 천안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천안프렌즈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성과”라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상시로 굿즈를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스토어’를 개소해 캐릭터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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