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9월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의 관심과 업소의 경각심을 유도해 유해환경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신고 대상은 ▲성적 접대행위 ▲음란행위 ▲청소년 구걸 및 학대 ▲대가성 성적교제 ▲청소년유해업소 고용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위반 등 총 16개 항목이며,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전반을 포함한다.

신고는 서면 또는 전자통신매체를 통해 가능하며, 신고인의 성명·주소·전화번호와 함께 피신고인의 정보 및 위반행위 내용을 명시해야 한다. 다만, 익명·가명 사용이나 부정한 목적의 신고는 포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상금은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며, 동일 신고자가 연 4건을 초과하거나 신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은 경우에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신고 포상금 지급 규칙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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