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직원들이 도상훈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지난 11일 본서 4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8일 예정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상황 가정형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절차를 숙지하고, 부서별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재난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조 대응 계획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각 부서 및 반별로 운영 매뉴얼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진행됐고,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지면서 실전과 같은 효과를 높였다.

강종범 서장은 "대규모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모든 참여자가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해 실전에서도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본 훈련에서도 오늘처럼 진지하게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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