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그랜드 오페라 갈라콘서트’ 홍보문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도솔필하모니오케스트라, 오페라페스티벌합창단 20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로,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지휘를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드라마틱한 호흡으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되며, 푸치니 「쟌니스키키」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구노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 레하르 「미소의 나라」의 ‘나의 온 마음은 당신의 것이오’ 등 오페라의 대표 아리아들이 이어진다.

이어 들리브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 비제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가 극적인 전개를 더하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넘버, 김효근 작곡의 ‘첫사랑’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레하르 「주디타」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과 베르디 「아이다」의 피날레 ‘이집트의 영광’으로 웅장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정보 및 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 1566-0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관장은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정수를 담은 아리아와 합창, 뮤지컬과 가곡이 함께하는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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