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 디지털 추모 서비스 화면 모습.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추모공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월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디지털 추모 서비스’와 ‘디지털 기록 저장소’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천안추모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하고, 고인을 향한 메시지와 함께 사진·영상 등을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활용해 개인의 생애주기별 추억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추억을 공유하고 위로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천안도시공사는 이번 디지털 플랫폼 도입을 통해 대면 중심의 전통적 추모 문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현대적 장사 서비스로의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추모 문화의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대적이고 편리한 추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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