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9월 17일,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맞벌이·취업 한부모·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긴급한 상황에 대응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야간 및 공휴일을 포함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이용이 가능해, 야근이나 주말 근무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천안시의 아이돌봄 이용 가구는 2023년 월평균 688가구에서 2024년 721가구, 2025년 7월 말 기준 839가구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약 51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6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돌봄 공백 대응체계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