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목) 18:22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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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호림정에서 열렸으며, 경주시와 경주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했다.
첫날에는 실업부와 단체전이, 둘째 날에는 노년부·여자부·장년부 혼합 작대 경기가, 마지막 날에는 일반부 경기가 이어졌다.
조순화 부장은 13일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서 첫 순과 재순 모두 5중을 기록했고, 마지막 순에서 1발을 놓쳤으나 14중을 기록하며 결승 경쟁에 합류했다. 같은 기록을 낸 신정희(함안 가야정)와의 비교전과 매시 비교 끝에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조 부장은 "안인기 접장님과 함께 개인전 동반 우승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늘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김흥언 고문님과 방호근 고문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은 삼척 죽서정 소속 안인기 씨는 장년부 경기에서 15중으로 단독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든든한 분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즐거웠고, 결과가 좋게 나와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현재 CTN신문·방송 소속 궁도인은 광주 무등정 최영준 본부장(호남취재본부), 광주 무등정 이기국 본부장(충북취재본부), 삼척 죽서정 조순화 부장(강원취재본부), 대전 무덕정 김욱래 실장(인천체육회) 등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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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 기자 xoghks06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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