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부모교육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석필) 산하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임영재)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MBTI를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MBTI 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센터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 특성과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로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임영재 센터장은 “MBTI는 단순한 성격 유형 검사를 넘어 가족 간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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