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충북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연계해 약 2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위험요인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공단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마사지볼을 활용한 스트레칭 ▴펜싱 ▴스마트스텝 등 재미있고 역동적인 신체활동과 ▴비만·영양 교육 ▴정신건강 강좌 ▴흡연예방 퀴즈대회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펜싱과 스마트스텝은 흥미와 참여도가 높았으며, 흡연예방 퀴즈대회는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란 본부장은 “청소년기 건강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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