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이 다수사상자키트를 활용해 다수사상자 훈련을 하고 있다/ 예산소방서 제공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지난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개인별 평가 방식에서 팀 단위 평가방식으로 전환되어 현장 대응 역량과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분야별로 실제 재난 상황을 재현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조대원이 팀단위 구조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예산소방서 제공

평가 방법은 이론평가 20%와 팀 단위 전술훈련 평가 8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과는 하반기 인사평정에 반영된다. 예산소방서는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협업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사기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이번 팀 단위 전술훈련 평가는 단순한 기술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능력과 대응력을 함께 키우는 과정"이라며 "철저한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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