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이 ‘성환읍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지난 26일(금), ‘성환읍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주재하고 성환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이후의 현황과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환읍을 지역구로 둔 육종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호 성환읍 이장단협의회장, 방성민 주민자치회장, 최정순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박주경 성환읍 부읍장, 천안시 도시재생과장 및 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안재일 라이즈사업단 팀장, 정준원·박삼칠 교수도 함께했다.

육종영 위원장은 “성환읍 도시재생은 단순한 건축사업이 아니라 주민·대학·산업·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성패에 달려 있다”며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초기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보장해 진정한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의 현안·자원을 연결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만드는 지역혁신 모델을 확산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업·현장실습·지역프로젝트를 연계한 참여형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 위원장은 민·관·학 협의체를 확대 재편하고 정례화하여 분기별로 성환혁신지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자고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성환읍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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