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9월 2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고위험군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질병관리청과 천안시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433명으로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 환자의 60%를 차지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천안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155개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변이 바이러스 LP.8.1.에 대응하는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69세는 10월 22일부터 가능하며,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가까운 의료기관과 접종 가능 시간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접종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지역사회 면역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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