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전 충남교육감 후보

[교육/CTN]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전 충청남도 교육감 후보 명노희가 충남 교육혁신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명 후보는 1일, 충남의 교육·행정 중심지인 내포신도시 청사로 146 센텀시티에 충남 미래인재교육연구원을 이전 개소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개소는 단순한 사무공간 이전이 아닌, 충남교육의 미래를 향한 교육혁명 기지 구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 후보는 "충남교육청과 마주보는 이곳을 한국 교육혁신의 심장부이자, 교권 회복과 교육현장 연구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명 후보는 그간의 도전과 좌절을 발판 삼아, 3전4기의 불굴의 의지와 충남 전역에서 쌓아온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 그는 "충남의 교육은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충남교육감이 되어,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새로운 교육의 길을 열겠다"며 결연한 포부를 밝혔다.

내포신도시 센텀시티에 새 둥지를 튼 명노희 후보의 연구원 개소는 단순한 출발이 아닌, 충남교육의 대전환을 향한 강렬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충남교육계는 물론, 전국 교육계의 이목이 명 후보의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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