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금) 19:41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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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7월 28일, A 의원은 최동묵 의원에 대해 ▲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내용 언론 실명 거론 ▲제주도 개별연수 관련 대화 등 두 가지 사안으로 징계요청서를 접수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제주 연수 건은 접수 시한을 이미 넘겨 징계 대상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사무국은 이를 묶어 일괄 접수 진행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은 보도를 통해 '의원직 사퇴' 등을 거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더 큰 문제는 의회사무국이 7월 29일 이미 접수 시한이 지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바로잡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해당 사실은 최동묵 의원에게 조차 알리지 않았으며, 9월 19일 담당 팀장이 통화에서 "②번 제주 연수 건은 접수 시한을 넘겼다"고 직접 인정했고, 이어 9월 30일 정책간담회장에서도 전 의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무국은 이를 공개적으로 시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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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장과 사무국은 지금까지 어떠한 시정이나 정정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오는 10월 14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이미 기한이 지난 사안을 다시 거론하려 하고 있어 이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왜곡하고 언론플레이를 위한 도구로 윤리위를 이용하려는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윤리특별위원장인 B 의원 역시 9월 30일 정책간담회장에서 "접수 시한을 넘겼다"는 사무국의 공식 입장을 함께 확인한 만큼, 과연 윤리위원회가 공정하게 운영될지, 아니면 또다시 악의적인 정치공세의 장으로 전락할지 시민 모두가 지켜봐야 할 상황이며, 서산시의회가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기관이라면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을 분명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접수 시한을 넘긴 사안은 윤리위 회부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이를 알고도 방치하거나 활용하는 것은 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최동묵 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한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서산시의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시험하는 문제"라며 "사무국이 잘못된 업무처리를 고치지 않고, 이를 외면한다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 전체가 큰 부끄러움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 사실과 다른 보도를 내보낸 언론사들은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그간의 보도를 수정하는 것이 언론의 최소한의 책무"라고 했다.
최 의원은 "의회사무국은 즉각 사실을 정정·공표하여야 할것"이며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명확히 판단해야 하며 윤리특별위원회는 기한이 지난 사안을 회부하여 3차 가해를 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언론은 악의적 보도를 중단하고 스스로 를 바로잡기를 요청한다"고 밝히고 "이번 사태는 한 의원 개인에 대한 음해가 아니라, 서산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정쟁의 도구로 전락할 것인지를 가르는 시험대로 서산시민 앞에 더 이상 부끄럽지 않도록, 즉각 바로잡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10월 3일 현재 서산시의회 사무국은 잘못된 부분을 정정하고 윤리위원회를 진행해야 함에도 현재 시점에서는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외부에 알아봐야 한다"며 "본인들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려고 하지 않고 시간을 끌면서 급하게 윤리위원회를 소집하여 제주도 개별 연수의 내용을 논의한 후 악의적으로 언론에 공개될 것을 알면서도 이를 실행하고 있어 언론에서 꼭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인터넷신문 CTN은 서산시의회 사무국(041-660-330x)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자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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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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