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미실천협의회가 지난 10월 1일 오후 8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교통정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시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이 본격화된다. 동그라미실천협의회는 지난 10월 1일 오후 8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교통정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장동규 고문이 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총 11명의 위원이 선발되어 향후 교통정책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교통정책위원회는 ‘시민이 제안하고, 함께 실천하는 교통정책’을 비전으로, 지역 교통 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통안전 캠페인, 시민 의견 수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된다.

장동규 위원장은 “교통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분야인 만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구조가 절실하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교통 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 연간 운영 일정에 따라 분기별 활동을 추진하며, 정책 제안서 작성, 간담회 개최, 활동 평가 및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경찰서, 교육청 등과의 협력은 물론, 중앙정부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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