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일) 00:57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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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는 9월부터 10월까지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주차위반 신고가 빈번한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 23개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를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올바른 이용을 독려하는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운전자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아스팔트 바닥형 안내 스티커를 해당 23개소에 설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주차 방해 시에는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시를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에 필수적인 공간”이라며 “강제 단속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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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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