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2026~2030)’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동물복지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물복지 선도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수립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동물복지위원회와 동물보호센터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종합 의견을 도출했다.

천안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선제적 예방 중심의 동물보호관리체계 구축 ▲생명존중을 위한 동물보호 인프라 확충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공동체 조성 ▲동물복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육성 등 4대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동물복지 수준과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동물학대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 ▲동물보호센터 증축 ▲시민참여형 동물보호 거버넌스 구축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관리 및 감독 강화 등 구체적인 추진 과제가 포함됐다.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천안시가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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